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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남매가 도란도란 다복하게 잘 지내다가, 재수를 한다며, 서울에서 지내다 결핵에 감염되어 10년을 앓다가, 서른살이되던해 1월 중순.. 세상과 이별하고 떠난 막내동생으로 인해 모든 가족이 슬픔에 겨워 힘들어할때, 막내대신 내가 떠나야했다며 더 힘들어하던 울오빠, 작년 여름부터 장염이 계속되어도 별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1월에 건강검진 받고는 대장암 2기라고 진단받고 두 군데의 병원을 거쳐 서울 아산병원에서 2월말일 구불결장 20센티정도를 제거하고, 연계병원인 의정부의 모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다가 5월초 복부 통증이 심해 검사해보니, 복부 전이가 되었다고, 그리고 말기암이라고 해서 아산병원으로 다니면서 항암제를 바꿔가며 치료를 해도 계속 맞지를 않는다는 결과를 들으며, 지속될경우 임상치료제를 기대해봐야 한다는 담당선생님의 얘기에 희망을 걸고 있는데, 10일 첫 임상치료를 시작하였으나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도 이렇게 빠르게 전이되는 케이스가 많지 않다고 했다네요. 울 오빠 제발 낫기를 오늘도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