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4 부산의 대장전문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으로 대장암 4기, 간과 폐 원격전이 확인, 당장 장이 막힐지도 모르니 당장 수술이 급하다 하였지만 메이져 병원 진료를 받아보기로 결정
23.11.07 아산병원 임석병 교수님 오전 진료, 수술불가 항암부터 하라고 하심
23.11.07 삼성병원 김희철 교수님 오후 진료. 마찬가지로 간에 전이된 암의크기가 수술불가한 크기라 선항함 후 크기가 작아지면 수술시도해 볼 수 있다 하심
항암은 연고지에서 해도 된다고 하여 부산으로 내려가셔서 부산대병원 예약해두고 기다리던중 아버지 맘이 바뀌셔서 다시 삼성병원에서 항암 하시겠다고 함
23.11.22 항암이 시급하다고 하여 우선 항암 진행
식욕부진 무기력감 약간의 설사 외에 크게 후유증은 없으심, 서울대병원 박규주 교수님 영상을 보신 부모님께서 진료를 꼭 받아보고 싶다고 하셔서 서울대병원 예약
23.11.30 서울대 박규주 교수님 진료. 항암중단하고 빠르면 다음주 수술부터 하자고 하심. 장이 언제 막힐지 모르고 항암이 길어지면 그와중 장이 막히면 어쩔꺼냐고 대장부터 먼저 수술을 하자고 하심
아버지는 박규주 교수님 만나고 나오셔서 수술을 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입원 예약도 하고 왔지만
저는 고민이 되네요. 수술후 회복이 늦어 항암을 못하게 되는건 아닌지.. 개복수술을 그냥 덜컥해도 되는건지..
카페에 많은 글들을 검색해 보았는데 수술후 안좋아진 경우도 많으니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아버지께서도 수술을 하겠다 하시고 나서 집에와서는 마음이 갈팡질팡 이신것 같아요
선택은 결국 저희가 해야하는거겠지만
동행회원님들이라면 어떤 결정을 내리실까요?
첫 대장암 진단을 내린 곳 의사는 여명 1년 얘기 하셨어요
아버지는 대장암 4기 원격전이라도 운동열심히 하고 치로 열심히 받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의지는 강하세요
덜컥수술했다가 1년도 못채우시고 떠나게 되시는건 아닌지 너무 겁이나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