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할 수 있을까?

긍정의 삶l난본
2023.12.02 18:17 | 조회 1.3k

제가 건강할 때 서울식물원에서

무보수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무척 행복했어요.

식물원이 개원하기 전에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고 개원하면서 부터

봉사활동을 했어요.

그만큼 애정이 깊은 곳이죠.

요즘 컨디션이 괜찮아지면서 틈만 나면

밴드에 들어가서 소식을 확인하곤 했죠.

11월 하순부터 12월 프로그램이 뜨고

봉사자 신청을 받는데 날씨가 추워선지

신청자가 거의 없네요.

프로그램 운영은 강사가 하지만

그 외에 보조활동을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봉사자도 필요하거든요.

저는 집도 가깝고 날씨가 추워도

오가는 길을 남편이 태워다 주면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그 땐 골드 자원봉사증도 받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남편과 식물원 산책길에

봉사활동을 하던 숲문화학교가

열려 있어 들여다보니 프로그램이

끝나고 자원봉사자들이

뒷정리를 하고 있었어요.

제가 들어갔더니 모두 깜짝 놀라며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요즘 근황을 얘기하고 사실은

봉사 신청을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

못 하고 있다고 했어요.

한 달에 한번만 해보라고 권해서

너무 반갑기도 하고 좀 걱정은 되지만

일단 세상밖으로 나가보기로 했어요.

부딪혀보고 문제가 있으면

그 때 다시 생각해 보려구요.

집에 와서 바로 다음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 신청했어요.

아마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거같은

긍정적인 예감이 드네요.

오늘은 멋진 하루였어요.

더 멋진 하루가 펼쳐지면

그 때 또 글 올릴게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4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