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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제 미세먼지가 결국 빨강색으로
물들더니
오늘은 완전 파랑색 일색이네요
비바람에 천둥번개 우박까지
정신없더니 미세먼지를 다 쓸고 가버렸어요
기온은 조금 내려간다 했지만
걷기좋은 날씨고 길은 전혀 얼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람이 없는것 같아도 떨어지는 가랑잎들
어제비로 그나마 초라한 나무의 잎이
거리에 내려앉았고
조금후엔 진공 청소기가 솜씨를 발휘하겠네요
둘레길엔 눈쓰는 기계처럼 생긴
낙엽 모으는 자동차겠지요?
다니고 있더라구요
며칠동안 15km를 다니다
오랫만에 10km를 걸으며 생각했지요
덜 걸었으니 별거 아니겠지라고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시간만 짧게 걸렸지 힘든건 마찬가지
역시 걷는건 언제나 만만치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