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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1년 9개월차 검진이 예약되어 있어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걸 기회다 하고 식이조절을 이번주에 하면 되겠다 했는데
3일전부터만하면 되니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아요.
아마도 1년 7개월이 넘어서면서지 싶어요.
식탐이 막 생기더니 식사량도 조금 늘었어요.
(간식은 간식대로 먹고 밥은 1~2스푼 늘고)
식탐이 생기니 먹는 속도도 빨라지구요.
먹고는 싶은데 같이 먹는 사람들이 빨리 먹으니
천천히 먹으면 어느 순간 내가 먹을 건 없다는 게
몇번 경험으로 터득이 되니 나도 모르게 빨라지더군요.
이야기도 해 봤어요.
빨라지는 이유에 대해서요.
말은 그렇더군요.
본인은 배가 부른데도 남기기 싫어 억지로 먹고 있다고....
억지로 먹을 필요 없다고 했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다시 식판을 꺼내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먹을 것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ㅎㅎ)
문제는 빨라지니 먹는 양이 늘어나고 배가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탐으로 지금도 뭐가 자꾸 먹고 싶어지는데
몸의 느낌을 보면 배는 안고프네요.
입이 심심한거죠...
몸무게도 2kg정도 늘었어요.
전에 비만이었고 치료 후 정상체중이라서
전 몸무게가 늘면 안되거든요.
그것도 조금씩 스트레스가 되네요 ㅠㅠ
위암 수술하신 분들 중에서 식탐으로 힘드신 분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