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부고) 불명본l쩨쩨님께서 영면 하셨습니다. 함께 기도 해주세요.

우
우리엄마 긍정의 힘
2023.12.10 20:58 | 조회 3.9k

안녕하세요

원발부위불명암 말기였던 나형엄마의 보호자 딸 입니다. 작년에 이곳에서 참 많은 정보와 응원, 위로, 기도 힘을 너무 많이 얻었어요.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은데 경황이 없어 인사를 못 드렸습니다. 그동안 많은 힘을 주셨던 보호자님들 환우분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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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작년 12월 19일에 영면 하셨고

벌써 기일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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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황이 없었고 여기에 부고 소식을 올리는게 무서웠어요. 저를 대신해 저희 엄마의 부고를 이곳에 알려주셨던 정말 천사 같은 쩨쩨님 께서 12월 9일 영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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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같은 원발부위불명암에 같은 병원에 계셨고 같은 곳에서 항암도 하셨고, 많이 의지하고 소통도 많이 했어요.

쩨쩨님 여기서도 정말 좋은일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하늘이 천사가 정말 필요한가봐요

왜 좋은 분들만 이렇게 빨리 데려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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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님 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말이 있어요

같은 환우로써 남겨진 가족이 조금만 슬퍼하고 행복한 일상을 빨리 돌아 갔으면 좋겠다는 말이 저에게는 힘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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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같은 슬픔을 겪으신 보호자님들도 조금만 슬퍼 하시고 행복한 일상으로 얼른 돌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힘든 고통을 겪고 계신 환우분들도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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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님 이름도 부고 문자를 보고 알았네요.

현정언니 좋은곳에 가셔서 먹고 싶었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아프지 않고 편히 쉬시길 기도 합니다.

그 곳에도 새로운 세상이 있다고 믿어요.

엄마가 항상 언니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이야기도 나누고 외롭지 않게 친구가 되어 기다려 주세요

다음 생에 꼭 다시 만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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