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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고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60초반.
췌장암2기. 수술하고 오늘 항암3차 퇴원했어요..
1차에 겁나힘들어서 응급실가고
2차에는 설사조금 하고 땡
3차에는 진짜 지금현재모습이 엄마가 가실꺼처럼..
퇴원하고 택시타고 제 자취방에 와계시는데
아까병원에서부터 기운이없었고
택시는 죽어도안와서 카카오T불러서 간신히 집오고(추웠음)
집와서도 헤롱헤롱
그좋아하는 동치미에 밥먹자해도 누어만있고
벌떡일어나더니 냉장고문을 갑자기 활짝열어두고
이상해서 화장실 쫓아가서 손잡고나오는데
갑자기 멈짓하고 서있더니 눈이돌아서 그대로 쓰러지고
다행히 붙잡고있어서 그나마 ㅜㅜ
온몸 주물주물거리면서 제가누군지 물어보니
"둘째딸" 이라고 사람은 알아보시는데
땀날정도로 보일러 틀었는데도 춥다하고
화장실앞 현관에 자리잡고 누우셨어요 ㅜㅜ
저무서운데 어떻하죠...
병원가면 응급실이여도 피검사. 엑스레이등등 고되게하니 가기시르신가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