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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쩌다 보니
5일을 못나갔네요
13일부터 연속 비 눈도 내리고
보호자 노릇 하느라 보니
나갈 경황이 없었어요
오늘도 엄마 검진으로 아침부터 병원행
기온도 조금 올라가고
오늘이 아니면 또 며칠간은 못나올것 같아
꽁꽁싸고 나의 최애인 손난로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겁보인지라 둘레길은 미끄러질까
등산화도 신었지만 평지를 걷는걸루
마음먹었지만
원래 성격도 급하고 지루한걸 싫어해서
둘레길로 올라갔는데
웬걸 테크길을 제외하곤
얼지 않은 평탄한 길이라
오기 잘했다 싶었어요
아침의 기온과 낮기온의 차이가 있는건지
추위가 풀린건지
하나도 춥지 않고 걷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가져간 손난로는 안썼고요
집안에서와 실제 나와서의 체감이 이렇게 다르네요
씨티 찍기 전날이라 오늘은 가볍게 10km만
내일 씨티 찍고와서 한번 삥 둘러보고 올 생각입니다
내일까지는 괜찮다 하니깐요
좀 덜 추울때 눈치 봐서 바깥구경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