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지방에서 수술하기로 결정...하지만 흔들리는 마음..

부디나아지기를l유보
2023.12.20 14:37 | 조회 2.4k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유방암으로 진단받으셨어요

12월4일에요...

첫 진단받은 병원에서

부산백병원 양산부대병원 그리고 창원경상대병원 등

여러 곳을추천해주셔서

진료예약을했지만

대부분 내년이더라구요

어머니는 너무 힘들어하시며

하루라도 빨리수술하고

빨리 검사와 진료를 받을수있는곳으로

가자고하셔서

이 중 가장 빠르게 진료를 볼 수있는

창원경상대병원을 가서

진료 검사를 다하고

드디어 어제 최종 진단을 받고

1월4일에 왼쪽유방 전절제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왼쪽유방 6시방향 1.5센티 상피내암

12시방향 3센티 상피내암)

수술을 앞두고

암에 대해 검색도 하고

여기저기 지인들이 계속 서울을 얘기하셔서

사실 지금 암도 받아들이기 힘든데

병원선택도 과연 맞는 선택인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어제

경상대 교수님은

어머님은 수술을해봐야 정확해지겠지만

조직검사 결과상 상피내암이라

수술이후 항암도 방사선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암타입도 약물복용도 안하셔도 된다고하셔서

저희는 나름 암진단 후 처음으로

안도했거든요...

그런데

수술 글들은 거의 다 서울에서

하신 분들이 대다수라

지금 너무 흔들리고 있어요...

어떤 글은 유방암은 정형화되어 있어서

괜찮다는 글까지도 보고 나니

뭐가 맞는거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저희처럼 지방에서 수술하신분들도 많으시겠죠?

불안한 맘에

가입하자마자 두서없이 글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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