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버지 컨디션 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까지도 식사는 잘하셨고 b형간염 활동으로 약드시고 계신거 외엔 항상 잘드셨고 잘배출하셨고 농사일 하시면서 운동은 따로 안해도 될정도로 몸상태가 좋으십니다. 사실 암 확진 판정을 받으신후에도 아직 멘탈이나 육안으로 보이는 이상은 없으셔요. (체중 감량없음, 약간의 피로감 2개월전부터 호소)
이제 2주전으로 돌아가서 식사 잘하시고 요로결석 같은 고통으로 김천ㅇㄹㅇ병원 방문, ct 촬영 처음에 영상의학과 선생님 없으셔서 내과의사판단 계실염(?)으로 초진하시고 항생제 드시고 3일 입원 후 염증수치는 잡혀서 통증도 없으시고 퇴원. 내과 담당의사가 CT 판독 결과 상행결장 좌측벽에 계실염처럼 안보이고 무언가 보인다고 대장내시경 추천.. 구미 ㅅㅍㅎ내과 방문 대장내시경 결과 결국 대장암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여기서짜증났던게 보통 어느정도 큰 내시경센터면 대략적인 암의 발달정도나 좀 적극적인 자세로 암에대한 설명을 해줬으면 하는데 무조건 큰병원가서 들어라..이런식으로 만말하고 자꾸 대략적으로라도 설명이 가능하신가 여쭤바도 대충 대답하주시더군요,, 위치가 안좋다,, 크기가 크다,,대장암이 검색을해봐도 대장안쪽에 크기 보다는 점막층침윤정도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짜증이나더라구요.,,)
일딴 CT상 소견으로 간에도 2.3CM~2.8CM의 종괴가 보여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암을 검사할수있는거라구 하더라구요.. 일딴 혈액검사 지표상으로는 암전이가 아닐수도 있다 라고 하셔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사는 대구 모시고와서 MRI촬영을 했고 대구에서 영상의학과 선생님 말로는 임파선(림프절) 쪽은 CT상 깨끗하고 다른 장기도 깨끗한데 간쪽은 조직검사를 해보는게 좋겠다..본인은 암으로 보인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에라도 발견한게 정말다행이라고 생각들지만 만약 간에 원격전이가 일어났다면 3기 이상이라는 말인데 간에는 S-8 부위 간의 중간 이더라구요... 이런경우에 대장쪽은 맹장윗부분부터 상행결장 중간부분까지 암이좀 커진상태(?)라고 하셨고 간쪽도 만약 확진이라면 동시에 수술 가능할지도 궁금하고...끝나고는 당연히 항암 시작해야겠죠? 그리고 혈액검사상에 종양지표가 낮으면 좋은건지도 궁금합니다..ㅠㅜㅜ 54세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에 고생만 하시다가 이런일이 있으니 아들로써 마음이 참 안좋지만..이제 롱런을 위해 힘내봐야겠습니다....ㅠㅠ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