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유방암 간전이 항암을 더 해야할지 말지 고민되네요 조언부탁

행운두리I유보
2023.12.28 13:35 | 조회 3.5k

2018년 엄마가 유방암 수술을 받고 관찰 추적중

2021년 간 전이가 되어 버제니오 경구용 항암으로

치료중에 간전이가 커져서 급하게 서울 ㅅㅂㄹㅅ로 옮겨

4월부터 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몸에 안좋은게 시작되더군요.

장폐색으로 십이지장 스텐트 시술 하고

담즙 배액이 안되서 담즙 배액관 시술하고

급성 신장 손상으로 양쪽 신장에 PCN 하였습니다.

몸에 관을 3개나 달고 생활하시면서 열심히 탁솔과 혼용해서

항암을 받고 있다가 부작용으로 엄마가 걷지를 못해서

10월말까지 12차례 항암을 하다 그만뒀는데

11월 CT상에는 그래도 사이즈 줄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사이 한쪽 신장PCN은 빼고 담즙도 빼고 관을 하나만

가지고 생활하시니 엄마가 훨씬 편해 하셔서

시골 집에 가서 생활하면서 3주에 한번씩 병원에 올라오고 하셨어요

12월 중순 진료를 받으러 왔는데 간수치가 300이 넘는다고

(정상은 40정도로 정상에 8배로)

다시 입원해서 담즙배액관도 달고 치료를 하자 했는데

병실이 나지 않아 응급실로 들어 갔습니다.

항암하면서부터 엄마가 숨차는 증상은 있었는데

응급실에서 X-ray 찍더니 폐에 물이 찼다며

흉수 PCD를 하자고 해서 양쪽에 했습니다.

PCD 하면서 담즙도 하려고 했는데 복수가 많이 차서

결국 복수에도 관을 하나 뺏습니다.

현재 몸에 5개의 관을 달고 시골집에 가시지도 못하고

근처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문제는 응급실에 찍은 CT상

간전이 사이즈 커져서 다른 항암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근데 지금 거동도 제대로 못하시고 식사도 거의 못하시는데

다른 항암을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그리고 장폐색, 신장손상, 흉수까지 모두 항암 부작용으로 생각했는데

병원에서는 엄마 암으로 인한 요인이라고 하네요.

60대 후반인 엄마가 체력적으로 한계에 다달았는데

항암을 계속 하는게 맞는건지 안하면 더 몸이

안좋아지시는게 아날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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