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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췌장암 엄마를 간병 중인 딸입니다
판명받고 항암 시작한지는 6개월되었어요
전 엄마 옆에 24시간 붙어있고요..
요즘 넘 예민해 엄마나 가족한테 신경질 내는 저를 보고
처음으로 신경과에 다녀왔는데
우울증 중증이라고 하네요..
엄마한테 말하자니
자책하며 되려 엄마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 못하겠고,
가족들한테 말하려고 해도
어쨌든 환경적 변화가 일어나야 제가 극복할 수 있을텐데
3남매 중에 저를 젤 의지하는 엄마가 변화의 이유를 물을까봐
가족한테도 말하는게 좋은 방법일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막 엄청 우울한건 아니고
무기력하고 좀 집에 있는게 답답한 것뿐이라 중증이라길래 좀 놀랐어요
여러분의 현명한 지혜를 나눠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