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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참 별걸 기억해요
같은길 같은곳을 걷는데
어떤날은 편하고 어떤날은 유독 힘들고
오후에 걷고 다음날 오전에 걷는다는지 하면
용케 아는
참 그놈 신통해요
아침부터 엄마 마저 한쪽눈 수술하고
오후에 나와서 걷고 있네요
12월엔 병원 갔다와서도 걸을만큼
극성을 떨었지만 오늘까지 고작18일
운이 좋아 마지막날인 31일 걷게되어도 19일
저의 걷기는 항상 계속이었지만
걷기놀이라고 제목하에 올린건
23년 3월이니 10개월 되었습니다
사실 매일 걷는건 절대 아닌데
그렇다고들 많이 알고 계셔서
많이 찔리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걸으신다는 분들이 계서서
저의 약간의 사기캐가 헛거는 아니라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같이 걸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걷기 놀이 처음 올릴때보다
지금 잘 걷고 있지요
체력도 걷는 기술도 걸으면서 발전하고 있다 할까요
저처럼 한번 판을 벌리셔도 괜찮아요
나가서 걸어야 할것 같고
걷는게 중요한 일과가 되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