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3차 항암하고 왔네요

호야랑현맘l유본
2024.01.03 02:02 | 조회 658

2024.01.02

2-3차항암

새해 아침 일찍부터 항암하러 병원으로 고고싱~

역시 연휴 담날이라서 사람은 대박 많았다.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한후 호다닥 원무과로 가서 수납후 채혈실로 가서 대기후 피검사를 받았다.

사람이 많아서 피검사하고 나니 진료까지 30분 정도남았길래 입원해 있는 지인을 잠시 만나서 집에서 싸온 몇가지 반찬과 선물을 전해 주었다. 너무너무 감동이라며 좋아하는 지인을 병실로 올려 보내고 빠르게 지하1층 식당으로 내려가서 순두부찌개로 따뜻하게 아침을 후다닥 먹고 2층에 있는 진료실로 늦지않게 올라갔다.

진료실에도 사람이 대박 많아서 진료받기까지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어깨를 툭툭 건드리길래 보니깐 쳇방 회원분이셨다. 진료받고 나오시는 길이라고 했다. 잠깐 담소를 나누고 언닌 항암주사 맞으러 가시고 난 다시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진료시간이 50분이나 지연된후 진료를 볼수있었고 일주일간의 불편했던 점을 샘께 말씀드리고 약처방 받고 사람이 많아서 오늘도 지하가 아닌 2층 외래 진료실에서 주사를 맞아야 했다. 다행히 항암주사의 속도를 천천히 맞아서 호흡곤란은 오지않았지만 다른 부작용으로 복통이 오는 바람에 잠시 항암주사를 멈추고 증상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조금 나아지는것 같아서 다시 맞기 시작했는데 얼마후 또 복통이 시작되었다. 간호사 선생님이 주사 맞기전 부작용주사로 복통에 관한 약도 맞았다며 왜 배가 아프냐고 하시는데 아픈걸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두번째 항암때두 이렇게 복통이 심하게 와서 혈압두 안떨어지고 해서 약두 먹고 진정제도 맞았다고 설명을 드렸더니 그제서야 약처방 받아서 주사를 놔주셨다. 지난번엔 혈압이 조금 높다고 혈압 떨어질때까지 혈압기앞에서 내내 혈압을 재게 하더니 이번엔 증상을 가지고 뭐라하고 정말 짜증났다. 지하에서 주사 맞을땐 없었던 일을 2번이나 당해서 너무 화가 나서 혈종과 접수 창구가서 담부터는 지하에서 맞겠다고 했다. 7시부터 예약이 되어있다면 8시10분 환자인 나두 예약이 되어있어야 맞는거 아니냐며 내가 따졌더니 암말두 못하고 다음번이랑 그다음번까지 지하주사실로 예약해주었다. 처음부터 해줄수 있으면서 안해준 간호사가 너무 미웠지만 참았다. 왜 화를내고 짜증을 내야 제대로 일처리를 해주는거지 이해가 안된다.

병원에서 나오니 해가 져서 어둑어둑 해졌다. 아침에 나올때랑 똑같네. 점심도 못먹고 항암주사를 맞은터라 동네 국수집에 가서 션하게 콩국수 한그릇 후루룩 먹고 집에 와서 밍키가 싸놓은 쉬 치우고 빨래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서 샤워하고 누워있는데 남편이 들어왔다.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저녁은 혼자서 차려먹으라고 하고 누웠다가 잠이 들었는데 속도 안좋고 화장실에 가야해서 깼더니 빨래는 세탁기에 탈수 된체 그대로 있네. 에휴~ 화장실 다녀온후 빨래를 건조기에 넣고 돌리는중이다. 약을 먹고나니 속은 좀 편해졌네. 항암 주사 맞을때마다 늘 부작용으로 고생이네 ~ 이번주 일욜에는 3-1차 항암땜시 입원하는데 제발 쉽게 지나가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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