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회원님들!
오늘 4년 4개월 검진 통과했어요.
어제 올렸던 것처럼 집에서 6시에 출발
세브란스 암병원 채혈실 도착하니
6시40분, 내부가 약간 바뀌었어요.
순서가 19번째인데 5군데서 채혈해서
금방했어요. 지혈하면서 컴백홈 했죠.
외래는 4시10분인데 남편이 하도
서둘러서 좀 일찍 나갔더니 지연시각
20분이네요.(다행)
50분 정도 기다리면서 두번이나 운전한
남편에게 카페라테 한 잔 사줬어요.
교수님께 질문할 사항을 갤노트에
적어놨는데 교수님뵙고 질문하려고
폈더니 삭제되고 없는거에요. 나 참...
최근 컨디션 안좋은거 말씀드렸는데
채혈결과 보시더니 CA-125는 11인데
호중구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시며
주사맞고 가라고 했어요.
백혈구 수치도 3.45, 적혈구2.99로
둘 다 미달이에요.
겁이 나서 미슬토를 다시 주3회
맞겠다고 했어요. 요즘 이상하게
뱃속에서 계속 꼬르륵 소리가 나고
소화도 안되 예전에 먹던 노자임캡슐도
한 달치 받았구요.
다음엔 CT찍을 때 골밀도검사도
하자고 하시면서 린파자도 3개월치
처방해주셨어요.
혹시 장거리 해외여행 해도 좋은가
여쭤봤더니 가도 된다고 하셔서
뛸듯이 기뻤지요.
단 하나 호중구 땜에 뉴코스팀주사를
맞은게 좀 찜찜했죠. 예전에 항암 할 때
거의 뉴코스팀주사 맞으며 했거든요.
너무 감사해서 교수님께 머리를
조아리며 공손히 절 하고 나왔어요.
아, 근데 약물주사센터에서 약이 오길
30분이나 기다려서 집에 오니 6시가
넘었네요. 3개월 방학은 받았지만
좀 피곤한 하루였네요.
낼 부턴 뉴케어인해서프로도 하루에
두 개씩 꼭 먹으려구요. 아쿠아테크는
쉬고 있지만 그 대신 헬스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려구요.
어쨋든 신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