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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가 바뀌고 내일모레면 49재네요.
장지로 안모시고 삼우제부터 1재~6재까지
집에서 모셨는데 이제 정말 보내드려야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먹먹해요.
좀 더 다정하게 대할걸, 말 좀 이쁘게 할 걸,
엄마 마음 좀 더 빨리 알아챌걸, 스킨쉽 좀 많이
할 걸, 미워하지말 걸, 간병할 때 힘들다고 짜증내지말걸
정말 후회되는 거 천지라서 마음이 너무 아려요.
엄마는 다 이해해주실까요? 사랑이 넘치는 엄마셨는데
너무너무 그립네요..
지금 간병하느라 너무 고생하시는 보호자분들,
치료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셨을 환자분들
힘내세요. 올 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나아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