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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와 담당교수만나러 병원에 갔습니다.
엄마는 항암을 포기하겠다. 기약없는 항암과 수술 감당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짧게 고통받고 눈감고 싶다고했고,
교수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항암 해보시는게 어떻겠냐고 붙잡으시다가 엄마가 너무 완고하셔서 알겠다고 혹시나 조금이라도 마음 바뀌거나 몸상태가 괜찮아진다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씀하시고 호스피스 입원에 필요한 자료들과 60일치 약 처방해주셨습니다.
이제 엄마의 목숨이 꺼져가는걸 지켜볼일만 남았네요. 하....
너무 괴롭지만 엄마가 호스피스 들어가기전에 엄마 재산을 미리 정리해야하나 싶어서요.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ㅠ
엄마의 재산들(돈,부동산) 모두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다 옮겨놓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돌아가시고 사망신고후에 옮겨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