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눈인지 비인지 온종일 부슬거리더니 오늘은 안개도 걷히고 따숩게 춥다.(뭔소리 ㅎㅎㅎ)
근데 시베리아 벌판도 아닌데 추워봤자 얼마나 춥다고 겨울방학은 너어~무 길고 우린 놀기국대, 불나방이니까 또 최선을 다해 놀고 놀고…놀다 지쳐.. ㅋ
오늘은 아침 일찍 직업체험 종일권으로 친구랑 체험학습 넣어두고 올만에 방학일정에서 빠져나와 여유가 돋아나요~ ㅋ
그래서 몇 주간 제 밥상 정리!
식단하며 조미료에 제한을 두게되니 향신료 맹신 중.
(아이허브몰에서 심플리오가닉 제품 주로 구입.)
마늘가루, 각종 허브들, 그리고 커리파우더등등으로 심심한 식단에 범벅해서 막 자극적으로 ㅋ
얼마전에 쇼핑한 가루들과 코코넛밀크 섞어서 완전 채식카레 생산.
쾌변을 부르는 자극과 너무 먼 나라라 초딩어린이는 오뚜기바몬드 가루 좀 섞어서 소고기 구워 얹었더니 좋다구 ㅋㅋㅋ 놀러 온 어린이 조카도 맛있다고 하니.. 보기보다 쉬운 맛~
저런 조합에 마스코바(비정제설탕)와 소금등 간을 더하면 웬만한 인도여행 가능! (저의 킥은 토마토 투입! 새콤하면서 친근한 맛으로~ )
그리고 후무스!!!
예전의 나는 편식쟁이답게 콩들 극혐!
(콩나물도 대가리 다 따고 하늘하늘한 줄기만 먹..)
이었는데 ㅋㅋ 막 급하니까…
(또)라떼님 따라 ㅎㅎㅎ 한 달 전에 구입했던 병아리콩을 불려서 삶아서 껍질 대충 벗겨서 갈갈~
작고 힘도 없는 우리 짝은 블랜더로 시작했다가
아무래도 모터 불타는 거 같아서..
도깨비방망이로 마무리…
콩이 너무 뻑뻑해서 ㅠㅠ 안갈려요.. 여유없는 녀석들.
여튼 올리브유를 생각보다(저는 ㅋㅋ 레시피따위 없음.. ) 콸콸 넣고 간신히 마무리. 곱게 가는 건 실패…
그래서 짠!
싸제후무스는 바질, 파프리카, 비트 등등 많던데.
전 카레향이 젤 적합한 듯 하여..
저 위에 커리 만들었던 향신료 막 뿌려~
곁들인 샐러드는 방학맞아 초딩과 아침으로 먹고 있는 토마토, 파프리카, 샐러리 혹은 오이, 양파 올리브유 무침?
여유있게 쪼사서 킵해두고 이틀 정도 아침.
혹은.. 각종 채소들 뚜껑 덮고 후라이팬에 찌는 듯 구워서.. 어린이에겐 치즈와 삶은 달걀 제공.
뭐 이런 방학의 아침상……
한 끼라도 밥, 반찬을 쉬어가겠다는 의지!
그리고 요즘 여행용 제 도시락은 김밥.
추워서 쉴 틈 없는 날씨라 밥으로~ ㅋㅋ 젓가락도 구찮아서 위생장갑 주섬주섬.
얼마전부터 김밥에 샐러리를 넣고 싸봤는데 오!! 너무 맛있어요! 식감도 훌륭!!
우리 어린이는 노니느냐 외식이 잦아 저녁 집밥도 채소위주 식단.. 몰아서 채소 먹이기 수월한 월남쌈.
그리고 나물 백반, 나물 비빔밥, 나물 김밥 등등
ㅋㅋㅋ 뭔가 다 복붙 ㅋㅋㅋ
여전한 들깨사랑..
오꼬노미야끼인척 양배추를 달걀에 적혀 볶아먹고 있는데 우리집 애어른 모두 좋아함.
그리고 가끔 면은 ..
메밀 혹은 도토리면으로 비빔인데 국물이 흥건….
밥하느냐 바빴겠다 ㅋ
이상 겨울방학 밥해먹은 이야기 ^^ 였습니다.
얼마전 책장 정리하다.. 낯익은 약 한알이 또르르…
재작년에 사라졌던 린파자! 그 녀석!
소중한 한 알 낼름 먹어버릴까 하다가… ㅋ
린파자 졸업했음 미련을 버려!
그렇게 정말 빠이~
이제 정말 남은 약이 없네!
다시 정성을 다해 건강한 일상회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