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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술전 항암 방사선을 받고서
수술에 들어갔는데
수술기록지나 수술후 조직검사 결과지에
선 항암,방사선으로 인해 수술전에 암세포가 모두 사라졌다는 기록을 봤고
주치의 선생님도 그렇게 말해주셨구요.
뭐 다른 이유로 긴 시간동안 입원하고 싸워야했지만
그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버티고 감내했고요.
퇴원후 CT를 찍고 결과 들으러 가는 날.
저는 옛날에 (2005년도) 수술했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결과 들으러 가는것에 대해 긴장하지는 않은 것같아요.
그냥 좀 무덤덤?
그렇게 집에서 요양을하고있는 중입니다.
언제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화장실에서 거울을 봤는데 평소랑 좀 달라보이더라구요.
며칠 더 지나서 자세히 보니 눈 흰자위가 노란빛깔로 흐리멍텅해 보이더라구요.
황달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내 증세와 비교해보고
동네 내과에서 피검사하고 오늘 결과를 들었는데
간수치며 황달수치며 염증수치가 높다.
세브란스 응급실 빨리 가보라 더라구요.
보호자는 어머니인데 둘이서 추운밤에 응급실 대기석에서
밤새 대기하기는 싫어서 낼 아침에 응급실에 택시타고 가보려합니다.
황달이 처음인데...
CT를 몇번을 찍고했는데 간이랑 폐랑 다 깨끗하다 했는데...
CT로 발견을 못한걸까요?(이건 동네 내과쌤의 말..)
후... 암튼 이래저래 심난합니다.
쉽게 지나가는게 정말 단 하나도 없네요.
처음엔 수술후 항암,방사선 안해도 될것같다는 말에
좋았어.. 잘 풀릴려나보다. 기대했었는데.
에이 참 뭐가 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