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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아버지가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되셨습니다연세도 있으시고 최대한 빨리 수술해드려야 할거같아서 여러병원도 안가보고 한곳에서 진료받고 바로 추가검사하고 3기로 추정된다고 하여 전절제 하게되었어요
딸인 제가 바로예약하고 수술도 해서 오늘첫 외래보러갔는데 1기라고 항암도 안해도된다고 하니 순간 너무 다행이다싶고 눈물이 나더군요
항암도 알아보고 신약도 알아보고 걱정 많이 했는데 항암 안한다니 너무 기쁘기도 했는데
아버지가 1기였는데 왜 전절제한거지라며 어머니께 계속 얘기하시는데 넘. 속상하네요
제가 좀더 병원도 돌아다녀보고 했어야하는거였나 싶고 3기에서 1기로되서 너무 기쁘고 선생님께도 90도인사하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차례 인사하고 나왔는데 자꾸 제가 신중치못한거같고 저때문에 아버지가 위를 잃으신거같고 자꾸 자책하게됩니다..
너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