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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글 내용과 상관 없음을 알려드리고요~~^
3월 1일 아침, 무쟈게 춥더라고요~
어제 밤부터 바람이 쟝난아니시더니요~~
암튼, 추워도 걷기겸 해서 마트 가 장봐서 출장 다녀온 남편님 위해 잡채도 하고 봄동냉이버섯국도 끓이고 고기도 굽고 맛난 점심을 먹었어요~
근데, 그 즈음 친정 엄니 전화 ☎️ 와서 받으니,
어제 저녁에 언니들과 맛난 횟집에서 거하게 맛나게 잘 먹었다며 막내인 네가 빠져 다들 한마디씩 했다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냥 전화 하지 말고 좀 참지~~싶은 게~~ㅠ
(사실, 일년에 한 두번 네 자매와 친정엄마 모시고 맛난 거 먹으러 다니거든요~~근데, 수술하고 항암하느라 못다녔고, 올해도 사정이 있어 저만 빠졌는데...ㅠ 제 속도 몰라주고 친정엄니가 그런 말씀 하시니 왜그렇게 서운하쥬?ㅠ)
(전화를 안받았어야 했어!!)
마음의 소리가 자꾸 들립니다~~
게다가 아직 저는 날 것 안먹고 있거든요...
(친정식구들이며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어요.ㅠ)
별로 땡기지도 않고요...
(내가 안가서 회도 실컷 먹고 잘됐네~~)
쏘아부치듯 한마디 하려다 네네~~~듣고만 끊었어요!
그리고, 실컷 자고 일어났죠~
남편과 아들도 이런 내막은 몰라요!
이야기 하기도 구질구질하고요...
점점 마음이 닫혀가요~~
어디 하나 누구 하나 내 마음 살펴주고 읽어주는 이 없는 것 같은~~어중간한 암환자 같기만 하고.ㅠ
아~~~
밤길 걷고싶은데 추워서 꼼짝마하고 있으니 기부니가 더 꿀꿀 하네요~~
힝~~ㅜ
#푸념
#날씨탓
#이런날 저런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