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늘어나는 몸무게...

땜장l유보
2024.03.13 10:58 | 조회 888

작년 10월에 낙상과 코로나 확진에 저혈당 쇼크까지 몸무게42kg까지(평상시 몸무게 48~50kg을 유지) 내려가서 상당히 힘든 상황에서, 한 달간의 요양병원 입원 이후 현재까지 집에 계시면서 한 달에 한 번 외래에서 호르몬 주사를 처방 받으시고, 각종 검사하면서 지내십니다, 현재 복용중인약은 혈종과에서 처방된 진통제와 호르몬주사로 인한 피부 가려움을 완화하는 약, 그리고 당뇨약과 인사돌(잇몸약) 및 유산균 정도 복용하십니다

아직까지는 호르몬 주사가 효과가 있어서 암이 퍼지는 것은 어느 정도 막고 있지만, 뼈 전체에 전이가 되어 있어서, 통증으로 인하여 거동은 겨우 집안에서 움직이시는 정도입니다.

그것도 힘들어 거의 누워서 TV를 보시는 것이 대부분이고요, 운동은 생각도 못하고 겨우 집안에서 비틀거리면서 거동하십니다, 지팡이를 짚으라 아무리 말해도 참 고집이 힘드네요, 아들이 눈에 힘주고 뭐라해야 그때만 겨우 사용하는데, 해본적이 없어서 어색하고 끌고 다니니 그냥 치워버리는 그런 상황이네요

문제는 늘어나는 몸무게입니다.

작년 11월에 요양병원 퇴원하시고 집에 계시는데, 식사량이 일반 어른 여성이 먹는 식사량을 드십니다, 처음에는 잘 드시니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아 안도했지만, 지금은 몸무게가 58kg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5개월 만에 15kg 이상이 증가한 거지요.

입이 달다 하시고, 믹스커피도 하루에 5잔 이상을 드시네요 T T, 그것이 유일한 낙이라 하면서요, 운동도 못하고 거의 누워계시면서 식사량도 많고 달달한것을 그리 드시니 몸무게 증가는 당연한 것 같네요.

당뇨가 있으셔서 아침마다 당뇨약을 드시고 계시는데, 공복 혈당이 110~160 사이가 나오십니다.

작년에 저혈당 쇼크 때 혈당이 30 정도여서 응급실에서 포도당 투여하면서 정신 차리고 퇴원 시 습급 의학과 의사가 너무 마르고 기력도 없어 보이니, 어머니에게 당 생각하지 마시고 아무거나 무조건 잘 드시라고 당부했는데, 그것이 머리에 남으시는 것 같아요.

작년 낙상전까지는 그래도 잘 드시면서 몸무게는 48kg 정도를 유지하다가, 낙상 이후 컨디션 난조로 잘 드시지 못하다가 다행히 낙상 관련하여 별다른 증상 없이 코로나 지나가고 저혈당 지나가고 잘 드시면서 회복된 것인데...

이제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시니, 신장 154cm / 몸무게 58kg인 상황이다 보니 몸도 둔해지고, 그러니 집안에서 거동도 겨우 화장실 정도 다니시고, 거의 누워계시니 활동량은 적은 상태에 식사량도 믹스커피도 아무리 관리해야 한다고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얼마 산다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사냐 이러고 있네요.

항상 낙상할까 봐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무슨 방법이 없을까 해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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