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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에 엄마 췌장암 보호자로 가입했었는데.. 이젠 제가 엄마가 되었네요.
2년간 난임병원 다니며 시술 한 끝에 22년 12월 출산했어요.
중격자궁, 자궁선근증 13cm, 다낭성, 자궁내막증 등으로 임신이 힘들었고 시험관 하면서
급격하게 살이 많이 찌기도 했어요. 이런 소견들은 그 영향이 큰 것 같아요.
(맵고 짠거 좋아하고, 집에서 맥주 한두캔씩 먹는것도 즐겨요.)
23년 11월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추가로 진행한 초음파마다 전부 이상소견이 나왔어요.
심장초음파 : 경도 승모판 폐쇄부전, 삼천판 폐쇄부전
유방초음파 : 국소 지방침착 또는 양성 결절
갑상선초음파 : 양성결절, 낭종 3개
상복부초음파 : 경도지방간
그냥 남들 다 듣는 결과 중 하나겠지 싶어서 무시했는데
2~3주 전부터 가슴이 자꾸 아파서 유방외과에 갔는데 큰 사이즈의 물혹은 괜찮은데
오히려 반대쪽에 사방팔방 삐죽거리는 혹?이 두 개가 있었어요. 주변에 혈류도 흐르고 있다고 하고요.
유방암일 확률 5-10% 라고 조직검사 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는 췌장암, 이모는 갑상선암, 할머니가 유방암이었는지 난소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암일 확률이 보통 사람보다 2배 더 높다는데
가족력을 떠나 제가 뭘해야할까요? 살을 빼는게 가장 좋은거겠죠?
심장초음파 결과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긴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