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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진단받고 치료부터 수술까지 일년 조금 넘은 시간인데
2월24일에 긴 소풍 떠나시고 말았어요.
수술 후 후항암은 시도도 못했어요. 림프절 전이가 있어 후항암이 중요했는데
계속되는 염증 반응으로 배액관 삽입/제거 수차례 반복하고 이로인해 패혈증까지 약하게 오셨었고
항생제 치료도 거진 6개월에 내성균 반응까지.
그래도 다시 자라나는 염증때문에 수술도 하셨는데 결국은 그게 재발된 암이었네요.
몽글몽글한 암으로 수술보다는 항암을 권장하셔서 항암 대기 중이었는데
패혈증 쇼크오셔서 결국 소풍 가셨어요.
다른 환우분들께서도 염증 수치로 이벤트가 계속 발생된다면 재발 가능성 염두에 두시고
상세 검사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카페에 많은 글이나 댓글을 남긴건 아니지만
검색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위로 받았습니다.
모든 환우분들께 소중한 기적이 일어나 완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