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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구경한다고 추운 날씨에도
사진 찍으러 다녔더니 그저께부터
컨디션이 안좋았어요.
어제 아침엔 열이 38.9도까지 올라서
원래는 응급실 가야되거든요.
근데 응급실이 비상일텐데 감기가 독하긴
했지만 쌍화탕만 열심히 먹고 버텼어요.
입맛이 없어 식사도 제대로 못했구요.
어제 밤엔 초저녁부터 온열매트 깔고
잤더니 2시 조금 넘어 깼어요.
휴대폰 잠시 보다 다시 잠들었다가
6시30분쯤 깼어요.
양치, 세수 하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다리에 너무 힘이 없는 거에요.
양치하다가 그대로 쓰러졌는데
의식은 있어서 남편을 불렀어요.
나 좀 일으켜 달라구요.
남편이 붙잡고 침대에 옮겼지요.
이번이 세번 째인데 이번엔 의식이 있어서
바로 대처할 수 있었지요.
입술이 이상해서 거울을 봤더니
입술이 부르트고 피가 났어요.
하루종일 누워 있는데
체온은 여전히 38.5도 에요.
병원엘 가야되나 갈등 중에 있어요.
저는 해마다 감기 걸리는 적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한번씩은 걸리는 듯 해요
코로나 검사도 했는데 음성 나왔어요.
일단 원인은 무리한 꽃구경,
봉은사와 서울식물원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