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샘추위때문에 날씨가 많이 춥네요ㅠㅠ
바람을 뚫고 저는 9차 항암을 하러 입원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ct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아주 긍정적이예요 ! ㅎㅎ
그동안의 노력이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
위암4기에 복막전이여서 수술불가로 선항암을 진행하고 있었던 상태여서 항암을 몇차까지 받아야 하는지, 수술은 언제 가능한지 섣부른 것 같아서 여쭤보지도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수술이라는 단어를 듣고 왔어요🥹
간, 림프절까지 넓게 전이된 암세포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고, 복막에 있던 암은 안보인다고... ㅠㅠ
항암은 12차까지 진행하고 검사 진행후에
(5월 1일 예정🌸)
다학제를 통해 수술가능한지 여부를 논의 한다고 해요!
지금 상태만 유지하면 수술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수술 확정은 아니지만 희망이 생겨서 너무 감사해요
위암4기... 온몸에 암이 퍼져 수술도 불가능했던 내 몸
항암 12차만에 암도 거의 보이지 않고 수술을 논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하루종일 감격스러웠어요
종양수치도 200점대에서 꾸준히 내려가서
257-154-84-46-15- 6.5- 4.02- 3.14- 2.83
2점대로 내려왔습니다 !
저희 엄마 저때문에 제가 지내고있던 타지에서 함께 생활하며 매일 건강식단으로 밥 차려주고, 저만 바라보고 있는데
얼른 본가로 다시 돌아가서 행복한 일상 보내게 해드려야죠!!!
병원 입원할 때 마다 , 다른 환우분들이 저를 보고 놀래세요
어디서 이렇게 젊은 사람이 왔냐며,, ㅎㅎ
그만큼 위암에 지면 안되는 아까운 나이겠죠?
젊어서 빠르게 퍼진 암세포, 젊어서 빠르게 없애보려구요!!!
부작용때문에 눈물만 고여도 눈알이 빠질 것 같이 시리지만••
정말 이 순간을, 이 암을 이겨내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앞으로 못할일이 있을까요?
좋은 소식은 꼭 함께 공유해서 좋은 기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수술전까지 더욱 더 식단 , 운동 신경쓰고 힘내볼게요
모두 화이팅 !!! 이겨내요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