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현은 못하지만 아름다운 동행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감사인사 다 달아야되는데 요새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경황이 없어서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시간날때 댓글 달고 있는데 앞으로 더 활성화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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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참고) 현재 저희엄마는 거의 4기말을 향해가고 있으며 어쩌면 말기일지도 모르죠.. 수술을 못하신 상태입니다
장폐색으로 두번째 실려오신 상태이며.. 잠깐 중간에 일주일 쉰거 제외하고 거의 한달째 입원중이십니다.. 지금은 수액과 진통제로 버티고 있는 상태시구요
두번째 장폐색은 암이 더커져서 장을 막은 기계성 장폐색이라 이번에는 담당교수님이 장루를 할수밖에 없다고 하셨고 엄마는 죽는한이 있더라도 절대 장루는 못하겠다라고 버티시고 있는 상황입니다..(암 초기도 아니고 수술불가셔서 장루가 생명연장을 위한 도구정도로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그래서 일단 급한불부터 끄기위해 스탠트시술을 한 상태이지만 딱히 나아지는건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원래 불가능했던 표적항암제(아바스틴)가 이번에 엄마 몸이 더 안좋아짐으로써 급여로 처방이 가능하게됐다고 하는데요.
1.장루(개복해서)를 먼저하고 회복후 표적항암제를 할것이냐
2.그냥 바로 항암제를 하고 장루는 나중에 선택할것이냐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고 .. 엄마는 2번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교수님은 당장 내일이라도 항암을 시작하자고 했지만 2번의 장폐색으로 엄마는 기력이 떨어질때까지 떨어진상태며 한달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상태이며 복수와 가스로 인해 배가 너무 빵빵해서 터질것만 같습니다
일단 엄마는 단 며칠이라도 집에서 숨통이라도 트이고 싶다고 해서 항암은 4월 8일로 잡혔습니다.. 병원에서는 장이 터질수도 있고 응급상황이니 퇴원을 극구 반대하는 상황이구요
엄마는 잠시라도 좋으니 제발 집즘 보내달라고 간곡히 애원하셔서 결국 엄마말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했구요. 이번이 어쩌면 엄마 마지막 항암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합니다.. 엄마도 집으로 가는길이 어쩌면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말리지를 못했습니다..
내일 퇴원이구요.. 물론 엄마가 4월 8일까지 버티어 주면 좋겠지만 비상상황을 위해 대책을 좀 세워두려고 합니다
만약 엄마가 비상상황이 생기면 일단 119에 신고를 하고 .. 사설구급차를 이용해 바로 엄마가 내원하고 있는 병원으로 갈 생각인데..
본가와 병원이 한 100km거리 정도됩니다 충청도와 수원거리인데요
일단 119에 신고를 하면 인근 병원으로 이송후 그다음에 사설 구급차를 연계해준다음 원래 내원하는 병원으로 이송. 이게 맞는거죠?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혹시 119부르셨던분 경험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