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낙 집순이라 발병이후 살림하면서 런닝머신 사서 집에서
걷고 있었어요
살림하고 나면 지쳐서 나갈 기운이 없었는데
집에만 있는 댕댕이도 불쌍하고 꽃이 저를 불러서 산책 다녀왔어요 ^^
다들 힘드실텐데 꽃보고 기운들내시길 바랍니다
전 4/3일 수술전에 재검사하러 갑니다
삼성병원 mri 교체 때문에 ct mri는 협력병원에서 촬영하고
직장내시경은 오후에 삼성에서 해요
연기 취소 안내문 올까 심쿵하던데
며칠 전에 내시경 알림 문자와서 안심했어요
링거 바늘조차도 너무 무서워하는 저인데 묵묵히 참아내고 있네요
하... 종종 위 대장 내시경을 왜 44살에 처음해봤을까 후회 또 후회하네요ㅠ 아무 소용 없는 것을...
어린아기 생각해서 다시 건강해지고 싶어요!!
저 방사선 부작용으로 똥꼬 너무 아파도 진통제 한번 먹고 어지러워 안먹었고
잦은 설사에 좌욕도 두번하고 말았어요
변 볼때마다 허벅지 쥐어뜯고 참아냈어요 ^^;;;
수술도 잘 할 수 있겠죠?
몸에 칼댄 적 없는데 ㅠㅠ 실은 너무 무섭네요 흑흑
전 노산에 자연분만했었는데
제왕절개한 분들께 여쭈고 싶어요
직장암 수술이 제왕절개보다 더 아픈가요?
제왕은 창자가 쏟아지는 느낌이라 고통이 어마무시하다고
언니에게 들었거든요
병변 부위마다 다르겠지만 하부 직장암이 더 아프다더라구요
ㅠ흑
아휴 ㅠ 낼 새벽에 서울에 신랑이랑 올라갑니다
잘들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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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오늘 산부인과에서 여성호르몬 검사결과
폐경 소식 들었어요 ㅠㅠ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 들으니 눈물 나더라구요 ㅠㅠ
방사선이 날 완경시켜줬네요 ㅠㅠ
더운게 장난아닙니다 흑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