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아산병원 종양내과 에서 받은
아빠의 소견서 입니다.
아빠의 병력을 보시면 모든분들이 살아계신계 기적이라고 하십니다.
항상 엄마가 보호자로 따라 다니셔서 자식들은 결과보고만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모두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다 갑자기 지금은 식사도 못하고시 집근처 일반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99년 첫 위암 판정 힘든항암 방사선까지 하시고 완치판정 받으셨고 중간에 갑상선 수술 하셨습니다. 잘관리하며 지내시다10년전쯤 또다시
다발성골수종 진단받으시고 항암 하시는 도중
신장에 뭐가 보인다며 수술하시고 초기라서 항암 필요없다 하셔서 다발성에 항암만 하시고 계시다 머리쪽에 이상발견 조직검사 결과 신장에서 전의 된것 같으다며 수술 하셨고 그뒤로도 감마라이프 몇번하시고 계속 추후 관찰중
현재까지 뇌이상소견 없음 (24.1월결과)
뇌쪽에 전이된거 보시고 신장에 항암시작
불행중 다행으로 다발성골수종에는 큰 변화없어서 항암중단(현재까지 3개월에 한번씩 관찰중)다발성골수종이상없음(24.1월결과)
지금까지 신장쪽 항암약만 드시며 너무나도 건강하게 지내시다 올2월부터 자꾸 소화가 안된다며 소화제를 자주드시면서 밥반공기 정도만 드심 구정에 가족들과 다낭 여행도 다녀오시고
아빤 위쪽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며 아산에 위내시경 접수 2월중순부터 운동을 하심 숨이 차고 가슴이 결린다며 28일 동내병원서 엑스레이 촬영하니 흉수가 찼다며 다니시는 응급실로 가라셔서 바로 아산응급실서 흉수빼고 검사의뢰하고 3월12일 급종양내과 담당교수님 만남
" 악성흉막유출" 항암약도 지금 드시는게 젤 쎄고 더이상 약은 없으시다며 요롷게 소견서 써주시고 연명치료상담받고 오셨습니다.(아피니토복용중 최근에 아빠가 한달정도 약을 안드셨더라구요)
정말 저희아빠처럼 건강하시던분이 하루 아침에 이렇게 호스피스완화 치료 의뢰 받고
자식들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뒤로 아빤 남양주 현대병원서 보름 입원하신뒤로 전혀 식사를 못하시고 계십니다.
속이 울렁거리고 음식이 들어가면 가슴이 아프다며 흉수만 빼면 괜찮으실지 알았는데
3월13일 부터는 거의 예전의 모습을 보기 힘드네요. 항암약도 3월부터는 빠지지 않고 계속 챙겨드시고 계시며 현대병원서 5일정도 흉수 1800cc배액하시고 28일 퇴원해서 원자력도 가봤지만 어떻게 해줄게 없다는말만 듣고 집으로 오셨지만 계속 못드셔서 집근처 병원에 입원중 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