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드디어 글을 쓸수있네요~

울아들홧팅l대보
2024.04.08 20:41 | 조회 3.4k

안녕하세요 ~

아들의갑작스런..진단때문에 도움받고자 가입해서 이제 글을

쓸수가있는단계에왔네요~가족성선종성용종증...듣도보도못한 단어....울아들나이 만26..97년생입니다

누구보다 활발하고 밝던아이거늘..ㅠ입원하기 한달전부터 혈변에 복통에 구토에..동네 병원갈때마다 장염이다하면서 금식시키고ㅠㅠ시티도찍었는데 왜 판독을못한건지...휴 피를많이 쏟아서인지 빈혈수치가 5.1 ㅠ 이지경이되도록 말도안하고

자기가 진짜 아프니깐 말을하더군요 같이살지않아서 매번그냥 치질때문이다 하더니 .. 저상태에선 내시경위험하다해서 철분주사맞으며 수치겨우 올렸는데 내시경약을 먹어도 변이안나오고 구토만해서 물론 그전에도 그래서 못먹은상태라 병원가서 의사샘이 조심스레 해보자해서 드디어 내시경..결과는 너무나 참담...ㅠㅠ왜그렇게 무지했을까 제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위와대장에 수없이많은 용종들..ㅠ횡행결장에 커질대로커져버린 암덩이가 막고있어 장폐색..ㅠ중앙대 나오신 선생님이라 부탁부탁해서 내시경끝나자마자 중앙대병원으로 연결해주셔서 바로바로 입원하고 조치하고 ㅜㅜ파업으로 응급실갔음 그리못했을시기인데 참으로 감사했지요..

3월12일입원해서 3월25일 대장전절제 회장루하고 아직도 병원이네요 ㅠㅠ림프액이 좀처럼 줄지를않고 림프전이가 있어서 최대한긁어내셨다는데 그래서그럴수있다고..그런분들계시면 알려주세요~4주후 항암예정이었는데 5월이나 되야가능할것같고 못먹어서 ㅠ몸무게도 46ㅠㅠ안그래도마른몸인데 진짜 뼈만있는듯합니다..카페보면 20십대친구들 같은병명 환우분들 계신데 울아들하고 서로 카톡도하고 소통도하고 그럼 안될까요???요즘들어 더비관적이고 힘들어하고...그래도 먼저 이겨내신분들 말씀들으면 더 희망을가질듯하구요~모두들 잘 견뎌내시고 하시는거보면 진짜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다들 쾌차하시고 훗날웃으며 지내시면 좋겠습니다~우리도 그리될거구요~~~오늘도 다들 멋지신분들~고생하셨고 낼도 또 홧팅입니다~~

아~아들이 너무나 외부음식을 먹고싶어합니다 병원밥은 냄새만맡아도 토할것같다고 ㅠ워낙 자극적으로 먹던아이라 ㅜ엄마말은 지겹게도 안듣고..낼 금식이풀려서 무조림이 그리먹고싶다는데 고춧가루 조금 들어간거 먹어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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