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픈딸 엄마보호자

쌈쏭l신보
2024.04.09 11:17 | 조회 1.9k

더아파하고 잠자는 시간도 많아지고 입은 더 바짝타는지 침이 거미줄처럼 지고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먹으려하고 소변도 아직까지는 잘보고 마음에 안들면 짜증도 잘내는 아이에게

딸한테 "너는 무슨옷을입고 마지막을 보내고싶어?"

"나는 결혼을 못하니깐 웨딩드레스 같은 옷"

어제 찾아보고 보여주니 픽하는 옷이 있네요.

언제가 될지모르지만 엄마가 마지막에 입혀주고 사진찍어주고 하라고 남한테 맡기지 말라고 하는데

저 그옷을 사러 못가겠어요.

그래도 엄마라 움직여 봐야겠죠.

오늘도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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