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가족 여러분!!!
오늘 4년 7개월 검진 통과했어요.
호중구 수치가 낮고 어지러워서 고민
했는데...
호중구 수치와 관계없이 통과했네요.
10시 10분 진료인데 세브란스 도착하니
9시 40분 경이라 일단 커피 한잔 사고
본관가는 통로에 있는 의자를 차지하고
휴대폰 놀이를 하고 있는데...
세브어플을 확인해도 대기 순서가 안 떠서
할 수없이 순서가 뜨는 곳에 갔더니
20분 지연부터 시작해서...
50분 지연까지 가도 이름이 안 떠요.
중간에 화장실 가는데 화장실 앞에
우리 카페 뉴사랑님 같은 분이 서 계셔서
순간 어 이상하다 하고 다시 나왔는데
사라지셔서 확인이 안됐죠.
11시 20분경에 교수님 진료실에서 문자가 왔어요. CT판독 지연으로 순서 배정을
못 하고 있는데 판독되는대로 바로
배정한다구요.
아~~정말 언제 된다는거야?
CT는 4월1일에 찍었거든요.
12시 20분에 진료실로 오라고 문자가
왔어요.(2시간 10분 만에)
교수님 진료실에 들어갔더니 앉아 계신
분은 완전 피곤에 지친듯한 모습의
교수님이셨어요.
너무 안돼 보여서 뭘 제대로
물어볼 수가 없었어요
린파자 땜에 호중구가 떨어지는 거라고
또 주사 맞고 가라고 하셨어요.
지난 번에 부족한 약을 동네 내과에서
처방 받아서 필요한 약만 말씀드렸죠.
골밀도 검사 결과가 좀 나빠졌다고
디카맥스디 열심히 복용하라고
하셨구요.
밖에 나와 간호사를 기다리는데
거기 뉴사랑님이 딱 있는거에요.
아, 정말 같은 교수님 환자더라구요.
10시 30분 예약이라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대요.
간호사가 주는 진료 후 안내문을 보니
7월 검사에 채혈만 있고 CT가 없었어요.
교수님께 여쭤보고 나오더니 채혈만
한대요.
요즘 제 상태가 좋아서 채혈만 하는건지
CT가 하도 밀려서 건너 뛰는건지
모르겠어요.
깊이 생각할 거 없이 그냥 단순하게
난 4년 7개월 통과한거다~~~~
이 참에 정지시켰던 아쿠아테크도
다음 주 부터 갑니다.
다시 빡세게 운동 모드 돌입합니다.
모두 모두 응원해주세요.
우리 동행 환우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보호자 분들도 힘내세요.
보호자분들 덕분에 환우들이 좋아지고
있어요.
저 처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