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우리 딸이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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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119
2024.04.15 19:15 | 조회 4.2k

위암(반짓고리 형) 판정 받고, 위 전절제 수술후

약 10개월 정도 호전된 삶을 살다가 암이 복막

난소로 전이되어 힘들게 투병하며,

삶의 끈을 놓지 않을려고 안간 힘을 썼지만

심해지는 구토로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나날이 호흡곤란이 심해지던이 마지막

1일전에 목에서 힘든 소리를 내며, 부족하고

능력없는 아빠에게 "몰핀"주사 한대만 맞게

해달라고 애원하더니, 결국 2차병원 응급실

에서 사랑하는 두딸을 남겨두고 43년간 의

고달픈 삶을 마감하고 6일전에 먼길로 소풍

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힘둘어 하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미워집니다....

마지막 소원"몰핀" 한대라도 맞도록 조금 더

일찍 " 호스피스" 병동으로 옯겨주지 못한

나 자신이 너무밉고 못난 놈이라 생각이 들

수록 우리 딸이 너무 불쌍하고 보고싶네요..

그 동안 "동행" 까페의 환우 가족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여러가지 도움 말씀들 고마

웠습니다.

모든 환우님들 부디 하루 빨리 건강하시

도록 마음 정성 다하여 기도올립니다🙏

가족 여러분들도 힘내세요..사랑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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