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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셔서 항암이 중단됐습니다.
몇주 사이 전이된 폐가 안좋아졌는지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와요.
집에 계시다가 집 근처 2차병원에 입원한 상태인데 호스피스를 가야할지 여기 계속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호흡곤란의 원인이 흉수가 아니라 두 곳 모두 대처방안에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요.
지금 입원한 2차병원은,
시설이 깨끗하고 환자가 많지 않으며 집에서 도보로 10분 내외 거리에 있습니다.
원하는만큼 입원해있을 수 있어요.
만약 호스피스를 간다면 현재 입원을 희망하고 있는 곳은 중앙보훈병원 내지는 성남의료원입니다.
통증이 심했다면 당연히 호스피스로 갔을텐데 통증은 거의 없고 호흡곤란이 심하시니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