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일상생활에 지장없는 항암도 있나요?

초코l유본
2024.05.01 16:42 | 조회 2.9k

저는 허투양성 유방암인데 항암3차 했고 3주마다 한번씩 하니 벌써 두달 넘었네요. 탈모 당연히 있고 대머리된지 오래고 온갖 부작용에 치료그만받고싶은 생각이 들정도예요. 직장은 진작 그만뒀지만 병행하는건 아예안될것같고 일상생활이 힘든날도 많아요. 총6번중 3번했으니까 3번 남았는데 정말 너무하기싫고 너무힘들고 사는게 괴롭고 지옥같네요. 하루종일 미식거림 구역감 복통 무기력함 그리고 먹을걸제대로 못먹어요.

제주변에 대장암 투병중인 환자분을 가족으로둔 지인이 있는데 항암을 크게 힘들어하지않았고 탈모도없었다고 하더라구요.저는 너무의아해서 그럴수가 있나?했는데 암종류마다 항암제가 다 다르니까 부작용도 다른건가봐요.

그럼 유방암이 특히 힘든건가요?(완치율이높고 항암이 효과가 좋은 암이라고 알고있는데) 아니면 제가 의지가약하고 엄살이 심한걸까요?

가끔 내가 너무엄살부리나??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도 일일이 말하지못하고 혼자 참을때도 많아요.

저는 고작3차했는데(4가지약을 1번에 맞는형식) 글보다보면 10회이상 20회이상 하신분들도 너무 많고 그분들은 더힘들겠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결론은 너무힘들다는 말이예요ㅜㅜ 진짜죽겠어요ㅜㅜ 그냥 애들없고 남편없음 죽고싶기까지 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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