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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 진료가 있어서 병원에 갔어요
엄마는 부천 세종으로 다니시는데 내분비과 선생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세요. 엄마를 오래 모시고 다닌다고.
그래서 제가 수술한거도 알고 잘 했냐고 물어보셔서
신장까지 떼어내고 부신암이라 말씀드리니
자신이 한 명 만났다고 20살 청년인데 2008년도 진단 받았었는데 얼마 전에도 진료왔다고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하시면서 서울대.연세대 두 교수님이 이쪽 분야에 경험많고 유명하다 알려주시네요
서울대 김정희 선생님은 아쉽게도 해외 연수를 곧 떠난다고
그리곤 순천향 담당 교수를 묻더니 아시는 분이라고 같이 연락해서 제 경우를 이야기 해보겠다 하시네요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둘이 생각하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의사샘이 하늘에서. 큰 사명(부모님 모시고 돌보는^^)
을 주고 땅에 보낸 사람이라서 도와주고 싶으시다네요.
제 진료병원도 담당 의사도 아니신데 신경써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너무 감동했고 엄마 모시고 5시간 병원 진료 다니며 피곤했던게(내분비과가 5개 진료 중 마지막) 사라지더군요
호르몬쪽 암이라 피곤 스트레스가 악인데 의사샘 덕에 오늘 피곤.스트레스는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