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은 네번의 수술 심정지 패혈증 장마비
12번의 항암 재재발
그리고 작년부턴 면역항암제 단독으로 임상중
반년만에 ct상 보이는건 없지만 cea수치는 13 15
다시 흡연하고 여전히 불안한 상태인건 맞겠지요
진단전 그만산다 나갔다가 암진단받고
다시 들어오고 시골처갓집에 얹혀산답니다
작년부턴 배달 알바도 하고 본인 낚시 다니고
백만원정도 생활비 주고
고등두아이 등교시켜주고
전 이렇게 사는것도 다행이고 만족하고
이렇게 사는데
좀 살만한지 전에 성격이 다시 나오네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더니
그렇게 고생하고 죽을고비를 넘겼는데
어쩔수가 없네요
말한마디에 집착해서 그걸로 사람괴롭히고
다른데 스트레스 받은걸 식구한테 화풀이하고
그 정도가 도를 지나쳐서 미친놈처럼 소리지르고
그나마 전에는 집어 던지기라도 했는데
그러진 않으니 다행이다 해야하나
문제는 뒷집 개소음
육칠년 전부터 쭉 이어진
사무실로 사용하는 구옥 마당에
큰개 네마리를 묶어놓고 가니
2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밤마다 짖어대는 개소리에 못살겠다
치워달라 몇달을 얘기해서 두마리 남겨놓고
치우더니 그 두마리도 똥싸라 풀러놔 우리집 대문에
똥싸고 밭에 농작물 다 밟아놓고
주인이 없으니 밤마다 몇시간씩 짖어대도
통제가 안되니 밤에라도 안에 넣어달라해도
서로 싸워 상처난다 빗물이 내려와 흑탕물에
범벅이 된다등등 그런 이유로 밖에 묶어놓고
작년초에는 새끼낳고 유기견까지 일곱마리를
키워 제발좀 치워달라 빌고 화내고
겨우올해 1월말 치우더니 또 두마리를 남겨놓고
새벽 두세시간을 짖어대서
제발 안으로 들여놓으라 얘기하고
화내고 절까지 하고
별의짓을 다해도 이주정도 들여놨다
또 밖으로 빼고 매달 반복
그 사이 그집 아저씨는 개짖는다고 얘기했다
처맞기전에 꺼져라 우리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
남편 죽여버린다고 난리 서로 싸우려는거
말리고 말린다고 자기 와이프 두들겨 패고
경찰오고 그 난리를 치뤘는데도
또 이주만에 개를 밖으로 빼고
얘기함 다시 안으로 이게 서너번 다시 반복
다행히 그런 내역은 남편 없을때 일어나서
그렇게 넘어갔는데 이주전 또 밖으로 빼놔서 밤에
두시간을 짖어대니 남편이 다음날 그집 아줌마 오자마자 소리소리 지르고 자기 관에 들어가는거 보고 싶어
그러냐 크게 난리를 치뤘죠 미안하다 얘기하고
안으로 들여놓더니 어제 또 비가 와서 밖으로
빼놔 엄청 짖어대네요
이제 끝났나보다 했더니 또 빼놨다
화내고 성질내고
개때문에 잠 못자고 스트레스 받고
오히려 죽여버린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얼마나 분하고 억울하겠어요
이해하고 지금 친정엄마 저도
남편 모르게 그집에 계속 얘기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는데 남편이 하도 미친놈처럼 날뛰고 이러다간
먼일 날거 같으니 진정시키려고 친정엄마가
별거 아닌거에 그렇게 신경쓰지 말라고
얘기했다가 그 말했다고
난리난리 별거 아닌걸로 생각한다
자긴 미치겠는데 자기 암 걸린게
반은 장모때문이다 그동안 개소음에 힘들다 했을때
시골에서 개가 짖을수도 있지 그랬다가 옥상가서
항아리 깨고 물건 집어던지고 밤에 소리소리 지르고
이게 육칠년전
그뒤에는 엄마가 얘기할테니 자넨 나서지 말라고
말도 못하게 한다고 또 크게 싸우고
그리고 암진단 직전에도 친정엄마가 본인 맘대로
사는거에 브레이크 걸고 한마디 싫은소리 하는거에
발단이 되서 못 살겠다 나간거고
지금도 본인 암걸린게 반은 장모
반은 뒷집 개에 미친 아줌마때문이다
그러면서 애들도 있는 집안에서 나한테
소리소리 지르고 미친 사람처럼 그러는데
뒷집 개념도 없고 정신나간 사람들도
그렇고 말한마디에 그렇지 않다라고 수십번 얘기해도
자기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거
다른 사람 생각안하고 본인 감정만 생각하는거에
20 19살 두아이도 이젠 포기하고 안보고 살고 싶다하고
돈이 있었으면 진작에 이집에서 나갔을텐데
나가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없고 받아줄곳도 없는데
암4기인 저 사람을 나가라고 할수도 없고
뒷집은 바뀔거 같지도 않고
이러다간 큰일이 날거 같기도하고
그전에 스트레스받아 재발이 되는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고
일년금연하다 작년부터 다시 흡연해서
지금은 한갑은 더 피는거 같기도 하고
먹는것도 회에 젓갈에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지금은 막걸리도 한병 사들고 왔네요
어쩌자는건지
이렇게 살다간 나도 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집에 들어오기 싫어요 애들도 그렇다고 하고
이게 사는걸까요
남편의 마음을 어디까지 이해하고
달래고 받아줘야하는건지
암4기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 남편한테는
속내 털어놓을 친구도 형제도 부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