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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7월 이후 약 10개월만에 소식을 전하네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0개월 동안에 간에 있는 8개의 암세포가
가만히 있지않고 7월에 한놈이 커지고,
12월에 한놈이 커지고, 올 4월에 또 한놈이
커져서 암세포가 난리칠때마다 항암을 중단하고
커진 부위에 방사능 치료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방사능 치료 결과가 나쁘지는 않아
암세포 크기가 조금은 줄어 항암은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90차 정도 항암을 한건같은데
정확한 차수는 모르겠네요
얼비툭스 항암제로 4년, 아바스틴으로
현재 17개월 항암을 하고있는데
아바스틴 내성이 온건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입니다
교수님도 내성이 온것인지에 대해 저와같이
고민이 많다고 하시네요
아바스틴 이후에는 표적 항암제도 없는데...
그래도 하늘이 도와주신건지
항암 휴후증으로 당뇨치수가 좀 증가한것
예외는 일반 생활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구요
하루에 적어도 10키로 이상은 걷습니다
맨발로 천천히 평평한 산길 5키로 이상 걷고
운동화신고 빠른 걸음으로 5키로 이상 걷습니다
이렇케나마 하니까 버티는거 같기도 하구요
잠이 오지않아 동행글을 하나하나 잃다보니
이렇게 두서없이 소식을 전합니다
이제는 자야겠어요
동행 가족 여러분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