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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엄마의 마지막을 보내는 49제였어요.
암 진단후 한달만에 그렇게 우리곁을 갑자기 떠나신 분ᆢ
근데 참ᆢ 엄마의 복인지 인덕도 많았고 절의 스님도 우리가 치루고자했던거보다 더 잘해주고 음식두 풍족하게 올리라해주시고 제가 느끼기에도 넘 열심히 넘 고맙게 잘해주셨다 할 정도로 감사하게 보내주시고ㅠ
날짜도 어찌그렇게 잘 맞췄는지 부처님 오신날 끝나고 꽃이고 장식이고 아직 두고 있어 휑하지 않게 법당을 꾸미고 있고 공기도 날도 너무 좋았고ᆢ
암튼 뭐든 최적의 날이었어요.
보살님들도 스님들도 다들 인덕을 잘 쌓으셨나보다 얘기하실정도로 잘 지내고 가신 엄마.
근데 다른 사람들에겐 꿈에 왔다가면서 저에겐 오지 않으신건지 조금 섭한마음이 ㅎㅎ
저한테 넘 고생한다 늘 얘기하셔서 미안해서 그런건지ᆢ
난 괜찮은데 ᆢ 난 보고싶은데ᆢ
이젠 납골당으로 보러가야하네요.
뭔가 덤덤하면서 답답한 이 기분은 뭘까요ᆢ
좋은곳으로 가셨겠죠? 아니 갔을거예요.
잘...지내시고 저한테 한번 와주세요.
사랑하고 그리워요 엄마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