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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장암 4기 환우를 둔 보호자입니다.
22년 5월말 대장(s결장) 원발 난소, 간, 복막, 비장 전이 판정받고 수술진행했습니다.
원발암과 난소 제거, 간 수술, 복막 수술했습니다.
1차 항암약으로 6개월 했으나 간에 새로 보인다하여 2차 항암약으로 1년 6개월 항암 중입니다.
2차 항암약이 잘 맞아서 수술 얘기까지 나왔으나 다학제 결과 간에는 흔적만 남은 것으로 보임, 복막(배꼽에 하나)과 비장에는 남아있으나 항암이 잘 듣고 있으니 수술이 득보단 실이 많을수도 있다하여 다시 항암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 후에 ct 찍고 오늘 결과 보고 왔는데 하나는 크기 변화 없음, 하나는 조금 커진 것 같기도 하나 미미하여 항암을 계속 진행하자고 하시네요.
저희 엄마가 진료실을 나서면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암이 없어지냐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러게말입니다. 이 정도인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감사해야하지만, 없어지길 바라는 건 누구나 다 같을 테니까요.
참 힘드네요. 무섭고요. 불안하지 않은 날이 없고, 앞으로 생각하면 더 무섭고.
약 한 알 먹으면 암이 없어지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