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방사선 설계

시트러스l경본
2024.05.21 20:22 | 조회 651

1. 방사선 선긋기

제가 어제 방사선과 교수님을 만났어요. 대기하는 동안 다른 간호사님들의 안내를 들었는데. 방사선중에 줄을 긋는게있고 안긋는게 있다는 겁니다. 비용이 좀더비싸고 새로나온기계인가본데 선택하라고 설명을해주시더라고요.

아...나는 선안긋는거해달라해야지. 맘먹고 교수님을 만났어요.

저는 해당사항없답니다 하핫...그거할려면 한참 기다려야되서 선긋기 당첨. 내일6시에 하세요. 네 그게오늘입니다.

2. 선긋는날 주의할 점

일단 3시간전부터 금식입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셀프관장을 합니다..

(네에???? 아...순간 이게뭐지....)

그리고 2시간전에 물200cc를 먹고옵니다.

일단 점심은미리땡겨먹고 사실 아침부터 관장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어서 밥맛도없고 어제 내인생마지막으로먹은 착한낙지때문에 화장실도 계속가고있어서 뭐 나올것도 없겠지만은...1차 관장실패 ㅠ

아...두개사올껄 ㅠ 시간은촉박하고 뛰어나가서 약국가서 글리세린관장약 하나더사옵니다...우째우째 해냅니다.

3. 물먹기

이게 정확히 2시간전에 200을 먹어야한답니다. 그리고 그시점에 소변을 마지막으로 눠야하구요.

여기서 헷갈림...저는 30분전에 물250을더마셨는데 그럼 평소에먹는물은 끊고 2시간째에먹으라는건지ㅠ 사실 저희간호사님은 시간과 용량을 딱 지키는게 중요하다말씀안해주셔서 대춤그정도로 먹음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더군요 ㅠ

이 양을 지켜서 먹어야 방광에 차는 물양이 일정한가봐요 저는 물많이먹음 많이먹을수록 좋은줄알고 주구장창 먹을생각이었는데....

방사선 모의설계안내받으실때 시간과 용량 꼭 정확히 체크하셔요. (병원마다 차이는있을수 있을꺼같아요.)

그래서 결국 일단해보자며 시작했는데...근데도 방광에 물이 많이안찼다시더라고요.. 제느낌은 많이찬느낌이었는데.. 아참 저는 적출이후 요의가없습니다. ㅠ.ㅜ

4.조영제주사

다른씨티와 마찮가지로 그 온몸뜨거워지는 조영제맞아요. 근데 주사를....ㅠ.ㅜ 흑흑

제가 혈관이 안좋아서 손등이 거의 포를뜬것처럼 ㅠ 흑흑 피멍담첨입니다.

5.선긋기

어느 환우님이 말씀하신 돼지고기에보이는선...이라는거...색깔보고 빵터졌어요 ㅋㅋㅋ 진짜 그 칼라네요..

한달을 안씻고 우째버텨야할지 몰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죠???

그래도 버텨야죠.

그리고

저 지금 신났어요

왜냐면 집에가거든요.

아무준비없이 당일치기 아산왔다가 외박하고 집에갑니다..평일이라 기차표가있어서 얼마나다행인지ㅠㅜ

집에가서 하루자고.

목요일부터 본격 스텐트+항암+방사선

달려보겠습니다.

무섭고 겁나지만..

저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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