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혹은 기타 암으로 항암 중이신 분들

긍정재미l직보
2024.05.29 04:45 | 조회 703

말도 못할 만큼 많은 변 양(형체 있는 변 혹은 무른 변)이나

심한 혈변(거의 전체가 핏물)인 경우를 겪으신 분 계실까요?

요 며칠 설사가 지속되더니 방금 새벽에 어머니 뱃속에 전쟁이난 꾸룩꾸룩 한 소리랑 큰 방귀 소리 때문에 제가 깨서 기저귀 교체 해드리다 너무 놀랬네요 전체가 다 피라서...

드시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드시는 만큼은 드시는데 소화를 못시키고 영양분이 축적이 안되고 그대로 다 나오는 느낌... 양이 많은 거야 형체 있게 나오면 오히려 기뻤는데 피가 이리도 나오다니.. 항문 주위를 살살 누르면 피가 주르르르륵 흘러요. 자는 동안에도 변이 나오고 하시니 의사 쌤 말로는 말그대로 스스로 조절이 안되서 변이 흘러나오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직장암 기수 판명은 안났지만 뼈전이가 심하신 상태라 4기로 보고 았습니다. 수술 불가로 방사선 15회 진행 후 항암 중이구요...

항암은 이제 2차 끝났고 6/3에 3차 들어가는 거 대기 중입니다. 평소에도 CT 촬영 등으로 조영술을 하면 꼭 많이 아프고 힘들어하셨어요. 그저께 케모포트 심느라 조영제 넣고 하고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청 아파하시더니 설사와 혈변이 멈추질 않네요... 월요일에 심고 오늘이 수요일이니... 어제는 지혈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아,점,저 세번 복용 완료하였구요...

비슷한 경험지니신 분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ㅠㅠ

좀 증상을 달래줄 약이나 음식, 주의점들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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