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위암 수술결과 듣고 왔습니다.(항암제 선택 문제)

파라곤l위보
2024.06.04 21:13 | 조회 1.1k

안녕하세요. 위암 수술하고 최종병기 듣고 왔어요

5.16. 중앙대 광명병원 김형호 교수님 수술(복강경, 70%절제)

5.22. 퇴원

5.24.~6.3. 요양병원 입원

오늘 수술결과 나왔어요.

종양크기 3cm

근육층 침범(T2), 림프절 전이 4개(N2)로 2기B입니다. 당연히 종양내과 진료도 같이 보고왔어요.

항암은6.18.에 하기로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는 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시다보니까(50년생이세요) ts1(1년 항암)으로 할지 젤로다+옥살리(6개월 항암)로 할지 결정을 못하시겠다고 18일까지 컨디션 봐서 결정하자십니다. 지금 상태로만 봐서는 죽을 드신다뿐이지 운동도하시면서 예전처럼 지내고 계세요.

다만, 젤록스요법은 아무래도 힘들어하시지 않을까하시는데 항암 부작용이야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저희와 비슷한 경우 있으실까요? 옥살리 용량을 줄여서 시작하는 방법도 말씀하시더라구요. 일단 항암 첫날은 하루나 이틀정도 입원해서 보자시더군요. 아버지께선 항암은 안했으면 했는데 결과가 이렇다보니 걱정하시는 눈치입니다.

무슨 선택을 하던 오롯이 감당해야겠지만 어떤 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애들 엄마를 암으로 먼저 떠나보냈기에 아버지만큼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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