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첫 외래를 끝내며,

부산덕포I위본
2024.06.04 22:26 | 조회 1.2k

이제 건강 좀 생각하자며, 4월 26일날 생애 첫 종합검진( 위, 대장내시경 )을 진행하였고, 5월 13일 종합검진 결과를 들으러 갔다가 위암이라고 상급병원에 가야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후 원무과 직원분이 직접 대학병원을 알아보고 예약을 할건지 아니면 여기서 대학병원에 전화해서 예약을 잡아드릴까요 라는 말에 예약을 잡아달라고 부탁드렸고, 부산대학병원은 10일뒤에 진료가 가능하고

개금에있는 인제대학교백병원은 내일 바로 진료가

가능하다는 말에 백병원으로 예약을 하게되었습니다.

5월 14일 교수님을 뵙고 암은 반지세포형에 위치는 아래쪽있으며 보이기에는 1기인것 같고 확실한건

수술 후 조직검사를통해 병기를 알수있다고 설명한 뒤 수술하기 전 정밀CT를찍고 다시 위내시경을 한 뒤

림프절이나 다른데 전이된게없으면 복강경위아전절제술로 진행하게될것이라며 설명을해주셨고 다행이

6일뒤인 5월 20일 수술1개가 취소됬다며, 수술을 하겠냐는 말씀에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CT를찍고 집에간 뒤 17일날 위내시경 했으며, 다행이 전이된 흔적은 없었습니다.

5월 19일 일요일 오후에 입원을하고 다음날 11시타임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 수술결과를 묻는 아내에게 담당교수님은 잘됬다고 했으며, 위도 50%정도 잘라냈고, 암도 초기인것 같다며 너무 걱정하지말고 하였고 저는 수술당일에는 중환자실에있었으며, 하루가 지난 뒤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5월 29일 퇴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6일 뒤인 오늘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한 뒤

외래진료를 받았고 다행이 피검사도 다 정상이며 조직검사결과 1기가 맞으며, 항암치료는 필요없다고 하였습니다.

다행이 수술이 잘됬는지 일반식을 먹어도 속이 불편하거나 아픈증상도 없으며, 대변도 1일에 1번씩은 꼭 합니다. 현재 술, 회, 탄음식, 속이아플정도의 자극적인 음식 빼고는 다 먹고있습니다. ( 과식하지않고 천천히 꼭꼭 씹어서 )

졸업까진 많은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조기에 찾아 빨리 수술하여 몸에있는 암이 사라졌다는 사실과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좋은공기를 마시며 공원에서 좋은시간을 가지며 지낼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모든 환우 님들도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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