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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4기 보호자입니다
21년 10월 구불결장암 발견
그해 11월에 수술후 조직검사에서 림프전이 소견으로
젤로다 항암8회 마친후
2달만에 다발성간,폐,직장전이로
아바스틴,이리노테칸,5fu 32회 항암진행중입니다.
중간에 직장 방사선5회 받았구요
다행이 그간의 결과가 좋아져서
폐에 있던것들은 없어진것도있고,잔존해있는것들은 움직임이 거의 없어
수술이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간에 있는 크기가 좀 있는 두개의 종양과 직장을 동시에 수술하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수술 할 경우 21년도에 구불결장수술로 인하여
직장을 살리지못하고 영구장루를 해야한다며
다음번 진료때 수술을 할것인지
계속 항암을 할것인지 결정해오라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수술을 택하자니 암세포가 완벽히 제거된다는 보장도 안되고
수술후 항암을 곧바로 진행할수도 없을테니 불안하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계속 항암을 하며 지낸다는것도 고통의 연속이니
마음만 타들어가네요
꺼내어보고싶지 않은 기억일수도
고통스런 현재를 보내고 계실수도 있다는걸 잘 알지만
고견을 보태어주신다면
결정을 하는데있어 큰 힘이 될것같아 어려운 부탁을 드립니다.
내일은 모든 환우님들이 조금은 덜 힘든 하루가 되시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