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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에 열심이어서 행복합니다.
아직은 건강(?)해서 등산이나 하이킹,가고 싶을때 가보곤 합니다.
돈을 많이 주는 직장은 아니지만 며칠전 20년 근속 기념패도 받았네요,정년은 6년 남았는데 끝까지 다닐렵니다.
넉달 정도 남은 자격증 시험 준비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아직은 그래도 지력이 남아있어 책을 보고 무언가 공부할수 있다는게 내가 아직 늙은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해줍니다,시랍도서관에에서 십대 이십대 젊은 분들과 함께 뒤섞여 그네들의 모습을보며 함께 숨쉬는 것도 즐겁고요^^
그리고 이건 좀 욕먹을수도 있는건데, 요즘은 가끔 와인 좀 마시곤 합니다,자주는 아니지만. 한동안 멀리했던 알콜이지만 가끔 그 맛을 보면서 그순간만큼은 내가 암환자라는 생각 떨쳐버리고 와인과 같은 달콤한 인생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해요.
모든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인생이 결고 쉽지만은 않고 온갖 고초가 널려있다는 것도 잘 알고요. 그래도 가급적이면 좋은것들만 보려하고 긍정적인 면을 살펴보려고 합니다,물론 맘 먹은 대로 이루지지만은 안니죠. 발병초기에는 저도 힘들고 화내는 시간도 적지 않았지만이제는 웃으며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웃으면서 인생 즐겁게 살아가요~~~
도서관에서 공부시작하기전 횡설수설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