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렇게까지 병원을 싫어하실줄이야 ㅜㅜ

당근이 I 위보
2024.06.16 19:48 | 조회 1.6k

위암말기십니다

병원안간다는걸 설득하고 설득해

지금 수혈 복수배액 치료중이세요

제 생각은 병원에서 저 치료 받고 몸이 좀

나아진것 같은 느낌이 들면 혹시 항암도

다시 생각해주지 않으실까 하는 희망을

가졌어요

몸컨디션이 나아지긴 했지만

병원이 감옥같고 너무 싫어서

항암 더 하기 싫으시답니다 ㅠㅠ

최소한의 치료만 받으시겠다고 하세요

아프고 고통받아도 집이 좋고

나중에 정 감당이 안되면

그때는 호스피스로 가시겠다고 ...

이정도로 입원에 거부감 가지실줄은

몰라서 너무 속상하네요

수혈받고 복수빼니 얼굴도 훨씬 좋아졌고

어지러움도 없어졌다고

본인도 인정하시는데 그래도 싫으시다니

참 ......

하소연할데가 여기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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