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보다 늦은.. 후기 시작합니다.
조오금 길어요..!!!
▪️아버지 몸 상태
176cm / 64kg / 방광전이, 복막전이, 뼈전이
임시(횡행)결장루 상태
현 수술불가 / 항암 12회차 진행 예정
🍀 1회차보다 무려 3kg 증량.
🍀 항암 부작용 없이 잘 넘어간 편!
현재는 3회차를 맞고 왔습니다. 2회차 맞은 후 피검사 결과와 함께 후기를 작성할 수 있겠네요. ^^! 전반적인 피 수치가 아주 조금이지만 다 올랐습니다.
다만, 호중구 수치는 역시 떨어졌는데요. ㅠㅠ 이게 닭발곰탕을 안드려서 낮아진건지, 아님 아버지가 산책을 하시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시는 바람에 무릎쪽에 약간 상처가 났었었습니다.. 이로인해 균이 침투하여, 호중구수치가 낮아진건지 알 수가 없어서 T-T 하필 제가 없을 때 난 사고라 털털하게 웃으시면서 장루백 터진 거 아니냐며.. "가스가 꽉 찼었는데 빠져버렸어"라고 얘기하시는 울 아버지..🤦🏻♀️
3회차 부터는 닭발곰탕을 매 끼니마다 드릴 예정입니다.. 만약 오른다면 '닭발곰탕'이 저희에겐 잘 맞는다는 거겠죠..?
💥💥 우려했던 항암부작용
1. 목소리상태 매우 좋아짐
: 동행분들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맞고난 이후 2-3일가량은 목소리가 많이 잠겨있는데, 점차 좋아지는 걸 느꼈음!
2. 피부발진 없어짐
: 이게 젤 걱정됐었는데, 저흰 금방 가라 앉더라고요. 따른 조치는 취한게 없고 자연적으로 치유 됐습니다.
3. 구내염 있음, 탄튬가글.. 효과는 미미
: ㅠㅠ 제일 걱정인 것.. 그래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셔서 밥 먹을 땐 큰 지장이 없는데,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효과 있을까요..? 😔
그 외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는 '수술 전' 항암을 해서 그런지 다른 분들보다 체력이 있어 그런건가..?(근데 암덩어리는 있는 상탠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큰 부작용 없이 오히려 삶의 질이 많이 향상 됐습니다. 암성 통증이 너무 컸던 아버지가 이제는 잠도 편히 주무시고, 산책도 하실만큼 체력이 올라왔거든요.!
항암.. 저희는 약 5시간동안 투여를 하는데, 항암 받는 날엔 그냥 하루가 삭제되는 기분이에요. 2주가 13일같은 기분이지만 .. 아버지가 잘 버텨주고 계심에 너무 고맙고 미안합니다. 동행분들도 긴 싸움을 무너지지않고 버텨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를 위해 기도할게요.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