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남부여행에서 꼭 가고 싶었던
아말피, 포지타노는 갈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었다.
현지 여행사 가이드 투어, 버스로 이동,
페리로 이동 등이 있었는데 가이드 투어,
버스 이동도 결국엔 배를 타야 되서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거 같아 살레르노항에
거점 숙소를 잡았다. 아들과 며느리가
어제 미리 배타는 곳, 매표 관련 답사를
하고 와서 조식을 먹은 후 오전 첫 배를
타고 아말피로 출발을 했다.
날씨가 화창해야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
할 수 있는데 날씨가 좀 꾸물꾸물했다.
배가 커서 멀미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만
멀미약을 먹고 배에 올랐다. 로마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남부에서는 많이 눈에 띄지는 않았다.
페리는 약 40여 분 달려 내가 꼭 가 보고
싶었던 아말피 해안에 도착했다.
페리는 포지타노행이지만 우리는 아말피에서내렸다. 아말피는 절벽 같이 지대가 높은 곳에 집들이 있었는데 색채가 알록달록해 볼수록 동네 전체가 아름다웠다.
성당도 있어서 단체 사진도 찍었다.
아말피 고지대를 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야되는데 동전이 없어
한참을 헤맸다. 우여곡절 끝에 올라가니
눈 아래 아말피 전경 이 쫘악 펼쳐졌다.
아말피를 2시간 정도 둘러 보고
포지타노로가는 페리를 탔다.
아말피! 안녕...
살레르노-> 아말피(11.5유로)
아말피 -> 포지타노(10유로)
아말피에 안녕을 고하며...
간식 먹는 시간이 지나서 배가
좀 출출했지만 대신 아름다운
경관으로 배를 채우고 점심은
포지타노에서 먹기로 했다.
우린 배가 고파 식당으로 향했다.
(Chez Black-해산물식당)
배고픈 김에 음식을 좀 많이 시켰네.
피자, 오징어 튀김,
이 곳은 바닷가니까 특히 해물이 싱싱했고
토마토가 유난히 맛있었다.
우린 저 음식을 다 먹었다. 콜라도 항상
먹었는데 물도 돈을 받았다.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 물 값은 안받잖아.
나도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났으나
여건이 별로라서 참기로 했다.
포지타노에서는 많이 걸어서 좀 다리가 아팠다.
레몬 클러시를 두 잔이나 마시고
레몬 사탕도 샀다.
3시 30분 페리로 살레르노로 귀환.
저녁은 살레르노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히
주문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