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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드문 경험일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 네 분의 병원 입원 보호자 생활을 했었어요
이때 부모님들께 도움 되었다 생각한게 두가지 있는데요
목욕과 마사지예요
친정아버진 교통사고 척추골절
친정엄마는 위암
시어머닌 질병
시아버진 폐암
네 분 입원.통원 때 보호자 했어요
저도 입원해본 적 있는데요
환자들이 몸 스스로 씻는게 힘들고 귀찮아서
잘 안씻고 그냥 지내든데
씻고 나면 컨디션도 기분도 많이 좋아지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입원 보호자 할 때
최대한 자주 씻겨 드렸어요
양가 엄마는 거의 매일 목욕 시켜드리고
아버지들은 부분 목욕과 스팀 타올 이용했어요.
화장실 가면 따라가서 세면기에 따끈한 물 받아 손 담갔다 씻고
침대 생활 땐 대야에 물 담아가서 씻기고
스팀 타올 만들어와서 머리나 몸에 덮었다 후끈하게 온기 돌고나서 씻겼어요
특히 발과 종아리는 따끈한 물에 열심히 마사지하며 씻겨드렸어요
투병 중 돌아가신 시아버진
응급실 가시기 전 밤에
'얘야 발 좀 씻어 다오' 하셨지요
부모님들 컨디션 관리 위해 했던 또 하나 방법은 마사지 였어요
괄사 마사지 도구를 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수시로 머리 목 어깨 가슴 등 허리 엉덩이 다리를 마사지 해드리면 시원하다고 하셨어요
건강한 사람도 시원한데
병원생활로 몸이 무겁고 쑤시고 아프고 불편감 드니
마사지가 도움 되는것 같았어요
이젠
남편이 암진단으로
치료를 앞두고 있어요
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보살필게
부디 이겨내고 오래도록 내곁에 살자
사랑해요♡